한국서 취업하려면 이 정도 해야…스리랑카 청년들 어떤 훈련 받나 살펴보니

게티이미지뱅크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 = 올해 초 스리랑카 해외고용노동부가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 하나가 화제가 됐다. 한국에 취업하려는 예비 해외 파견근로자들이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지 직접 소개한 영상이었다. 스리랑카 역시 한국 정부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ㆍEmployment Permit System)’ 을 통해 자국 노동자들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절차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우선 기본은 한국어 시험을 치른 뒤 한국 정부에서 취업 허가를 보장하는 구직표를 받는 게 우선이다. 그 다음 훈련원에 들어가는데,  처음 3주 동안 합숙 훈련이 치뤄진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라면 마치 신병훈련소처럼 ‘체력 단련(Physical Training)’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한국 공장의 노동 강도가 만만찮다며, 이에 적응하기 위해선 체력이 필수라는 것. 하루 4시간씩 군대식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기,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답하기. 솔선수범 자세 등도 가르친다. 


스리랑카 해외고용청은 해당 영상을 2010년 제작했지만, 현재도 비슷한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노동자는 제조업과 건설업, 농업축산업, 어업, 간호 등 일부 한국서 채용이 여전히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만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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