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의 생존법] 콘텐츠 회사 잘 창업하는 법…이 회사가 전하는 인사이트

[비즈리포트] 오현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와 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지는 추세다. 이 변화의 흐름에 맞춰 최근 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콘텐츠 IP 라이선싱 비즈니스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컨퍼런스 <라이선싱 콘(Licencing Con)>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이 컨퍼런스는 콘텐츠 업계 관계자 및 예비 제작자들에게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화의 장 역할을 해낸다. 올해 언택트로 진행된 라이선싱 콘 2020은 ‘IP 비즈니스, 변화를 향한 도전 (Challenge the Change)’을 주제로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IP비즈니스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급격하게 커지는 시장 속 주도권 경쟁을 뚫고 인기 콘텐츠 IP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으며 콘텐츠 제작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콘텐츠 회사 창업 ‘잘’ 하는 법

주식회사 시나몬 컴퍼니는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를 제작, 발급하며 상품화를 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공연 라이선싱 프로모션 등 콘텐츠 마케팅 또한 직접 전개하면서 브랜드에 가치를 더하는 콘텐츠 브랜딩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시나몬 컴퍼니의 안지은 대표는 창업시 회사 이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회사의 이름이란 회사의 가치와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컨텐츠 업계에서 ‘시나몬’같은 존재가 되고싶음을 회사 이름으로서 보여준 것임을 드러냈다. 

김희연 대표의 철학은 사업을 추진할 때도 이처럼 확고하다. 안대표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살펴보자면 그의 확고한 방향성과 집념이 여실히 드러난다. 김 대표는 업계에 20년을 일하며 7개의 회사에서 각각 3년 가량을 일해왔다. 짧게 일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꼭 일해보고 싶은 컨텐츠라는 마음이 한 번 들면 어떻게든 그 회사에 문을 두드리곤 했다. 채용이 없어도 대표를 찾아가 이 회사와 하고싶은 일에 대해 대표에게 말했다. 결국 컨텐츠 회사 창업을 잘하는 법이란 집념과 확고한 방향성임을 안지은 대표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이 확고한 방향을 가지며 전략에 대한 고민도 놓치지 않는다. ‘베이비버스’나 ‘꼬모’와 같은 캐릭터를 계약할 때에도 왜 꼭 이 캐릭터로 일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고민했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언제나 명확한 타겟을 가지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가갈지 집중하며 미디어 전략을 세우며 고민하는 태도는 지금의 시나몬 컴퍼니를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시나몬컴퍼니는 진정성을 강조했다. 

돈이나 특별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줄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아이템에 매진한다. 받은사랑을 돌려주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김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사회환원에 실천하며 소셜 콘텐츠로서 사회와의 공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김대표는 최근 아이돌 가수와 캐릭터를 콜라보 해 영상을 제작하거나 캠페인 영상 제작, 한정수량 상품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나몬 컴퍼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에 집중하며 확고한 방향성으로 진심을 다한다면, 컨텐츠 회사를 창업하고 이끌어가는 것에 큰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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