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전과 같지 않은 마케팅…대면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AI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을 접하는 창구 역시 온라인 채널 비중이 더 커져가고 있다. 마케팅도 오프라인 채널 보다는 온라인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게 된 게기 중 하나가 바로 코로나19다. 고객들은 비대면 서비스와 온라인의 효용을 강하게 체험한 상황이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비대면을 전제로 해서 짜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21일 공동 주최한 ‘디지털콘텐츠 코리아 엑스포 2020’에서 전문가들이 밝힌 견해 중에서 이와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행사중에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방안’으로 패널 토론회에선 앞으로의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가 많이 거론됐다.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지혜를 언급하며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비대면 시대의 스타로 밝힌 것은 바로 카카오뱅크였다. 예전의 금융 엘리트들이 상품을 기획하고 상상력도 거기서 발휘가 됐다면 최근엔 소비자 접점에서 흥미로운 경우의 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진다며 밝힌 사례였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성공사례를 봐서도 (디지털 서비스의) 안착이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테크놀로지의 활용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밝힌 것은 임하늬 로아컨설팅 대표였다. 페이스북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테크 회사가 이런 기술에 관심을 보인 것은 그동안 흔한 일이었다. 임 대표는 최근엔 보험회사 손해사정 업무에 이와 같은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생겨난 점을 지적하며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비대면 시대를 맞아 보편화까진 한참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기술이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대면으로 기울어져서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코로나19 시대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이번 패널 대화에서의 핵심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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