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유니콘 이력 기업 20곳 넘었다…창업 생태계 탄탄해지나

Business start up idea template. Start up rocket idea. New business project start up, launching new product or service in flat design

[비즈리포트] 오현지 기자 = 흔히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일컬어지는 유니콘 기업 이력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2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해 더 이상 유니콘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이와 같은 성공 사례들이 다른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창업 벤처계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시각도 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투자 유치에 힘입어 유니콘 이력 기업에 포함된 국내 기업이 20개사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투자와 언론 등 파악 가능한 방법으로 실제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기업 현황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간 유니콘기업 집계는 민간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의 통계를 활용했지만 해외 민간 시장조사기관 통계를 활용하는 방식은 국내 유니콘 기업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중기부가 과거 이력까지 포함해서 유니콘 기업을 집계했더니, CB인사이트 통계에 포함된 기업 10개사 외 카카오게임즈, 잇츠한불,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이들은 IPO나 M&A 이전전 벤처투자를 통해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밖에 기업가치 공개를 원하지 않는 기업 2개사도 포함됐다. 여기에 최근 6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쏘카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의 유니콘 기업은 2014년 5월 대형 투자유치를 통해서 성장 발판을 마련한 쿠팡을 시초로 본다. 옐로모바일, 위메프, 무신사, 야놀자 등이 유니콘 기업에 순차적으로 등극했다.

4년 전 기준으론 국내 유니콘 기업은 5개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유니콘 기업들의 등장이 잦아지고, 등극하기까지 경영 시간도 단축된 가운데 창업 생태계 활성화도 빨라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민간 투자 영역이 늘었고, 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스타트업을 통해서 한다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지원이 이뤄진 덕분에 유니콘 기업이 늘어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bizreport

Read Previous

콘진원, ‘2020 스타트업콘’ 온라인 개최…’디커플링’ ‘디스럽터’ 저자 기조연사로 참여

Read Next

코로나19로 핀테크는 떴다…결제 및 뱅킹 앱 세션 수 각각 49%와 26% 증가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