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젊은 창업가 4000명 배출 ‘토스’ ‘직방’ ‘뱅크샐러드’ 등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비즈리포트] 오현지 기자 bizreport@naver.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1년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거쳐 4000명에 가까운 젊은 창업가들을 배출했다.

창업사관학교 창업자, 개발비 지원받아올해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선발에는 전년 수준인 4929여 명이 지원해 4.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창업 생태계에서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위상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의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발과정에 다소 영향이 있었지만 일부 선발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선발을 완료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교육·코칭을 6월 말 기준 85% 비대면으로 전환해 청년 창업가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시작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청년 창업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2월 졸업생(9기)까지 총 3815여 명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했다. 총 매출 3조2412억원, 신규 일자리 1만312개, 지식재산권 1만163건 등도 창출했다.

이미 유명 벤처기업도 일궜다.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승건 대표·2기)가 지난해 한국에서 네 번째로 유니콘 기업 대열에 들어섰다.

종합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안성우 대표·1기)과 개인 금융자산 연동 관리 핀테크기업인 레이니스트의 뱅크샐러드(김태훈 대표·2기)도 넥스트 유니콘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유수 창업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지원시스템으로 재탄생시킨 덕분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기술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 계획부터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투자 연계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입교생이 되면 1년간 사무공간과 실무역량 중심의 창업교육,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코치의 다중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발자금으로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1억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는 것도 강점이다.

졸업 후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이력을 관리받고 정책자금, 내수판로, 수출마케팅, 투자유치, 연구개발(R&D)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시책이 연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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