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VS 아프리카TV “언택트시대 소통 중요”…주춤했던 아프리카 상승세

ⓒ유튜브, 아프리카 TV 캡처

[비즈리포트] 오현지 기자 =

2020년 1분기 유튜브 광고수익이 14.39.%로 감소했고, 아프리카 TV가 8.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1인 미디어 부문의 광고수익은 크게 감소한 반면 별풍선과 같은 후원수익이 성장세를 보이는 등, 1인 미디어가 ‘언택트(untact)’ 환경에서 타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소통욕구를 해소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TV는 실시간 스트리밍에서는 유튜브를 앞서며 녹화된 방송 유튜브보다 언택트 환경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튜브와 아프리카 TV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보면, 1인 미디어는 동영상과 소통이 결합된 언택트 시대의 대표적 미디어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유튜브와 아프리카TV의 광고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와 51%까지 감소했다.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인해 광고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결과이다. 반면, 동기간 아프리카TV의 후원수익 매출은 8.1%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천혜선 미디어경영센터장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로 인해 차단된 ‘소통욕구’로 인해 1인 미디어 이용 트래픽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언택트 상황에서 타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욕구가 후원을 통해 표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언택트 시대에는 소통자체가 수익이 되는 후원 및 가상아이템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산업이 성장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유튜브는  ‘환호(applause)’ 라는 후원기능을 도입했고 네이버TV도 ‘라이브 후원’ 을 선보였다.

미디어미래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개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성계정은 46,749개로 추산된다. 이는 일반기업이나 전문엔터사를 제외한 순수 개인 또는 MCN 크리에이터 계정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국내 1인 미디어 산업의 주요 수익유형은 플랫폼에서 배분해주는 플랫폼 배분 광고수익, 시청자가 크리에이터에게 후원하는 후원수익, 협찬, PPL, 브랜디드 콘텐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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