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를 위한 ‘유연근무제’의 모든 것…시프티 신승원 대표에게 듣는 변화

시프티 신승원 대표/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한 기업들이 크게 늘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업장을 폐쇄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비롯해 시차출퇴근제나 단축근무 등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기업을 비롯한 원격근무 인프라가 잘 갖춰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할 수 있었다.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았던 기업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업무공백 없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며 조금씩 도입돼 왔다. 올해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도 도입 예정이던 주52시간 근무제가 유예기간 등이 생기며 유연근무제 도입 러시도 주춤한 듯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검토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메신저, 업무관리 솔루션,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 원격근무에 필요한 솔루션들이 이번을 계기로 많이 알려지고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더군다나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늘어나면서 유연근무제 도입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유연근무제 도입을 주저하는 이유가 인프라나 솔루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시프티의 고객사의 사례를 통해 유연근무제가 잘 정착하려면 유연근무제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업무 공백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를 만나 유연근무제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보았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

Q 먼저 <근태관리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보통 근태관리라고 하면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물론 근태관리 솔루션은 정확한 출퇴근 시각을 기록함으로써 본인의 근로시간 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인사팀에서도 근로시간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산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이 밖에도 임직원들이 근무일정과 휴가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고 휴가나 연장, 단축, 야간근무 등도 쉽게 요청과 승인을 할 수 있어 개개인의 근로시간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방식은 임직원들이 각기 다른 시간을 근무하는 유연근무제에서는 필수적이다.
 
근태관리 솔루션은 주 52시간 근로제가 법제화되고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이전의 근태관리 시스템은 대부분 그룹웨어나 작은 ERP 소프트웨어에 부수적으로 개발되어 제공되었기 때문에 주 52시간과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나 리포팅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근태 솔루션인 시프티와 같이 주 52시간제과 유연근무제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거의 모든 근로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프티는 회사마다 다른 니즈와 운영 방식도 맞출 수 있고 환경 설정도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Q 재택근무 확대로 관심이 더 높아진 유연근무제란 무엇인가
“유연근무제”란 통상의 근무시간•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자와 사용자가 근로시간이나 근로장소 등을 선택•조정하여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하고,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재택근무는 유연근무제의 한 유형이며 통상 혹은 선택적으로 신청하여 운영할 수 있다. 많은 기업에서도 주 52시간제로 인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유연근무제를 적용받는 노동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Q 유연근무제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우선, 하루에 8시간을 꼭 근로해야 하던 기존의 근무형태와 달리 특정 단위 기간 내에 업무의 양에 따라 사용자가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배분하여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1조)가 있다. 또한, 직원이 자율적으로 근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제52조), 그리고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제58조), 재량근로시간제(제58조, 제31조), 보상휴가제(제57조)도 유연근무제에 해당된다.
 
또한 근로기준법 상의 근무제도를 확대하여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량근무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유연근무제의 분류 및 주요 유형>

분류
주요 유형
① 근로시간의 유연화
▶ 「근로기준법」의 유형: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사업장 밖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유형 이외의 유형: 집중(집약)근로제, 시차출퇴근제 등
② 근로장소의 다양화
▶ 재택근무제와 원격근무제 등
③ 근무량 조정
▶ 직무공유제와 시간제근로 등
④ 근무연속성 유연화
▶ 장기휴가, 안식년제도, 가족의료휴가, 보상휴가제 등

 Q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부 정책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업들이 좋은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92%의 밀레니얼 세대는 채용 지원 시, 기업의 유연근무제를 최우선순위로 매기고 있다고 한다. 획일화된 업무방식을 고수하는 문화, 일이 없는데 서로 눈치 보며 시간만 때우다 퇴근하는 환경에서는 밀레니얼 인재를 확보하거나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 근로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 중에 하나로 꼽는데, 근로시간을 줄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 52시간 근로제가 법적으로 시행되었다. 이에 기업들은 유연근무제를 도입을 통해 정부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유연근무제가 인력난, 추가 고용에 대한 기업의 부담, 그리고 기업의 효율성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만능키는 아니지만 잘 운영되고 정착된다면 합리적인 기업문화와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시프티 PC 화면

Q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재택근무 시 근태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재택근무의 정확한 명칭은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이다. ‘근로자가 출장이나 그 밖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업장 밖에서 근로 하여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소정근로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본다’는 제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갑자기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되면서 인트라넷이나 서면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이 있다. 작은 기업에서는 신정 절차 없이 팀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회사차원에서 이러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간주근로제도도 운영할 수 있는 근태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프티를 도입한 기업들은 출장, 교육, 외근, 재택 등의 간주근로 유형을 만들어 필요 시, 간주근로를 신청하여 승인 받을 수 있으며, 관리자나 동료들에게도 이러한 일정들이 공유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Q 해외에서 재택근무를 활용해 기업을 잘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있나?
깃랩(GitLab)은 개발자가 소스 코드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65개국에 걸쳐 85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깃랩은 사무실 없이 전 직원이 원격근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깃랩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Sid Sijbrandij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ll-remote companies should consider implementing a Results value, where results (as opposed to hours) are measured. Fundamentally, this requires organizational trust — believing that colleagues will do the right thing rather than implementing rigid rules.”
 
“전사 원격근무를 하는 기업들은 결과라는 가치를 도입하고 시간과 반대로 결과를 측정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이는 조직차원의 신뢰를 요구한다 —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기보다 동료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깃랩은 전원 원격근무로도 유명하지만 입사하면서 받게 되는 근무 매뉴얼(The GitLab Handbook) 역시 많이 알려져 있다. 무려 1,00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이다. 매뉴얼에는 기본 작문법, 이메일 작성법, 화상통화 예절, 감사인사 방법, 잡담을 장려하는 문화, 하루 30분은 쉬는 시간에 다른 직원과 1:1 화상통화를 하는 가상 커피휴식, 하루 30분 업무와 상관없는 주제를 정해놓고 대화를 나누는 팀 콜(Team Call), 매년 두 번 휴양지에서 전 세계 직원들이 만나는 서밋 등의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 이런 디테일함이 깃랩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오고 있다.
 
근태관리 솔루션은 이런 시스템적인 부분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재택근무를 도입한 회사들에게 노사간의 믿음이나 신뢰가 역시 중요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역시 ‘신뢰’와 같은 문화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나?
깃랩 사례처럼 노사간의 ‘신뢰’는 재택근무나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를 도입하고 운영해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신뢰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재택근무를 운영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스템은 IT기기나 솔루션과는 다른 것이다. 기존의 업무 보고절차, 결재방식, 커뮤니케이션, 등의 많은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절차는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 서로의 근무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결과 중심적인 가치와 사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근태관리 솔루션은 이런 시스템적인 부분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재택근무 외 유연근무제 중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사무직에서는 직원들이 자신의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배분하며 1주 평균 40시간, 다른 말로 월 총 소정근로시간을 맞추어 근무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이 월 총 소정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한 시간을 연장근로시간으로 보며, 이에 대해서는 금전적 혹은 보상휴가로 보상한다.
 
사무직과 달리 성수기 비수기의 격차가 크고 계절성에 영향을 받는 제조, 호텔 등의 업종에서는 관리자가 임직원의 근로시간을 수요에 맞추어 배분하여 계획할 수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많으며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정산기간을 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간 내에 근로시간을 바쁜 시기에 몰고 비수기에 적게 근무하도록 스케줄을 짤 수 있지만 하루 최대 12시간, 특정 주 최대 64시간, 기간 내 1주 평균 52시간을 넘게 근로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약이 있다.
 
또한, 위 두 제도와 더불어, 보상휴가제, 간주근로시간제,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등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 중에는 도입 시 정부에서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도 있다.
 
<유연근무제의 유형 및 운영방법>

유형
운영방법
시차출퇴근제
기존의 소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선택적 근로시간제
1개월 이내의 정산기간을 평균하여 1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1주 또는 1일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제도
재량근로시간제
업무특성상 업무수행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보는 제도
원격근무제
주거지, 출장지 등과 가까운 원격근무용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하거나, 사무실이 아닌 장소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근무하는 제도
재택근무제
근로자가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하여 사업장이 아닌 주거지에서 업무공간을 마련하여 근무하는 제도

Q 시프티 고객사 중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어떤 곳이 있나?
 
사례1.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 IT기업
시프티 고객사 중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IT분야의 업무 특성에 맞춰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는데, 사실 한국에서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그리 많지 않다. 이 곳은 집중근로 시간대 혹은 코어타임을 정하지 않고 직원이 완전한 자율권으로 오전, 오후, 야간, 휴일 관계 없이 선택적으로 자신의 근로시간을 정하여 근무한다. 더 나아가 이 회사는 연장, 야간, 휴일 근로, 그리고 휴가 사용에 대해 일체의 승인 절차가 없다. IT를 기반으로 한 개발, 머천다이징 등 목표지향적인 업무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모든 자율권을 직원에게 부여한 점은 파격적이고 위대한 도전이다. 이 곳은 시프티에 입력된 근무일정이나 휴가를 그룹웨어의 상태에 표기되도록 연동하여 시프티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다른 소프트웨어에서도 서로간의 일정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자유적인 근무형태를 가진 조직문화에서는 공유가 필수적이다.
 
사례2. 호텔·리조트 산업 특성에 맞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호텔·리조트 업계에서 유연근무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고객사도 있다.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무직과 현장을 둘로 나누어, 사무직은 선택적 근로시간제, 현장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각 현장마다 지배인, 조리장, 관리자 등 최대 40명까지의 근무일정을 편성한다. 이렇게 많은 직원의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하며 근무 일정을 편성하는 일은 꽤 어렵다. 시프티를 활용하면서 이 기업은 직원 개개인에게 설정된 근로제도에 맞춰 법적 최대로 근로할 수 있는 시간 제약을 두고 관리자가 근무일정 계획 시, 혹은 직원이 연장 신청 시, 자동으로 제한하고 있다.
 
사례3.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간주근로제를 활용하고 있는 금융사
금융업에서도 시프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 고객사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집중근로시간을 설정하고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30분 단위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1개월을 기준으로 변동사항 발생 시 근무시간을 조정해가며 근로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다. 이 고객사는 앞서 설명한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 고객사와는 달리 모든 요청은 조직장의 승인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장, 교육, 재택근무 등의 간주근로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Q 유연근무제 도입 절차는 어떻게 되는가?
일반적으로 유연근무제는 도입검토, 제도설계, 제도화, 도입, 사후관리 순서로 진행된다. 매 단계별로 시프티에서 도입을 위한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 동안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기업까지 고객사의 유연근무제 도입을 도우면서 쌓인 노하우로 시프티 솔루션과 유연근무제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계
내용
1단계(도입검토)
유연근무제에 대한 근로자의 공감대 형성, 수요 조사, 유연근무제 도입 가능성 검토 및 장애요소 파악
2단계(제도설계)
도입범위 및 대상선정, 도입모델•운영방법 결정 및 인사•노무관리 방안 모색. 유연근무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검토
3단계(제도화)
법적 요건 구비, 근로자대표 서면합의 취업규칙 작성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 정비
4단계(도입)
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 근태관리와 근로시간 운영, 그리고 솔루션 사용법에 대한 임직원 교육 후 실질적인 도입 개시
5단계(사후관리)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한 보완 및 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준비

Q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있는가
정부차원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 제도가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등의 기관에서 간접노무비를 지원해준다. 일자리 함께하기,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시간선택제 신규고용 혹은 전환 지원, 장년 근로시간 단축 지원,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량근무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이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위와 같이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도 지원한다. 그룹웨어, 원격접속,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정보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사용자 인증 등 보안시스템 취업규칙 변경, 제도 도입 컨설팅 비용 인사담당자 교육•훈련 비용, 클라우드 사용료, 인터넷 통신료 등에 대하여 구축비의 ½ 이내의 범위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우리에게 문의하는 기업에도 해당 내용을 설명해드리고 있다.
 
Q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시행착오도 겪을 것 같은데, 유료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맞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하게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들은 준비기간 없이 솔루션을 도입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공감해 시프티에서는 신규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인원수에 상관 없이 시프티의 모든 기능을 4월 말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현재 시프티는 20인 이하 기업에게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입 문의를 주시면 파일럿 기간 등을 제공해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안내 드리고 있다.
 
Q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나?  
유연근무 (flexible work) 는 세계적인 트렌드이다.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주 52시간제를 총알탄으로 필연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 52시간제와는 다르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준비없이 갑자기 닥친 큰 변화였다. 이미 유연근무를 위한 인프라를 잘 닦아놓은 기업들은 어렵지 않게 탄력적으로 혹은 원격으로 근무를 잘 이행한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업무에 공백이 생기고 많은 혼란이 있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다시금 유연근무의 필요성에 대해 경종이 울렸다고 생각한다. 유연근무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치인 업무 효율의 극대화, 탄력적인 업무 배분 그리고 일-가정 양립 외에도, 이러한 유연근무가 평소에 잘 정착되고 운영됨으로써 생기는 노사 간의 신뢰 그리고 유연한 업무환경은 이번 사태와 같은 가변적인 외부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제공해준다.
 
국내 근로환경은 주 52시간제 전과 후로 나뉜다. 그리고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 코로나19 이후로 그러한 기업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프티는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 1위로, 국내 더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합리적인 근로시간 관리는 인사관리의 근간이고 건강한 기업문화의 시작이다.

biz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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