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상…중국 공장 멈췄다.

게티이미지

[비즈리포트] 이명섭 기자 =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가 중소기업에도 미치고 있다.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옮긴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글로벌 생산 체계가 흔들리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도 누적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글라스락을 만드는 삼광글라스도 중국 법인 주재원들이 전원 귀국했다. 1주사무실, 창고가 있는 중국 법인은 춘절 기간을 다음달 9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주재원들은 그 전까지 한국 본사로 출근한다.

용기 업체 락앤락이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한안 다음달 초까지다. 중국 출장도 금지한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출장을 금지한 데 이어 중소기업도 출장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플라스틱 업체 대봉기업 관계자는 “중국 출장은 없지만, 물비누와 소독용 알코올 등을 구비하고 청결에 힘쓰도록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산업단지 내 위치한 기업들도 같은 조치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활용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유통하는 한조커머스는 건강과 관련된 제품은 수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경 등을 수입하고 있는데, 장인이 만드는 물건이라서 만들 때 수작업 형태로 만든다. 수작업 물건은 아무래도 꺼림칙해서 쓸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엄격하게 포장 검수를 확인하는 칫솔 등은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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