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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리포트] 이명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9일까지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해외거점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진공은 워크숍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외거점 간 협력 방안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주요 국가별 경제 동향 및 해외진출 성공 사례 공유 등도 다뤄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중진공은 14개국 23개 해외거점 주재관, 해외 마케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도 참석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해외거점을 통해 5000여개사를 지원, 수출 실적 74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관기관별 스타트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진공이 보유한 해외 사무공간을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연계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