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뛰는 직장인 월 47만명…역대 최대치 찍었다

게티이미지뱅크

[비즈리포트] 이명섭 기자 biz-post@naver.com=

지난해 투잡을 뛴 부업자 수가 4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다.

24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 고용동향을 분석해 이와 같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부업자는 전년보다 4만81명 늘어난 47만3045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율은 1.74%로, 2012년(1.81%) 이후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부업자 증가와 관련해 여러 해석이 나온다. 취업자수가 증가하면서 부업자수가 비례해서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해석이 있다. 이번 자료를 취합한 통계청 측 해석이다. 경기가 어려워서 부업이 늘어나다는 설명도 설득력이 있다.

저소득층에서 많고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부업을 하는 사람들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2017)를 통해 “임금과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종사상 지위에서 부업 비중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노동연구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부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아진다느 점은 노동시장에서 반영되고 있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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