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일본 사법 제도에 질렸다”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 출처 플리커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이 재판 조건으로 일본만 아니면 공정한 재판이 가능한 어느 곳이든 좋다고 밝혔다. 일본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다.

곤 전 회장은 12일 아사히신문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를 통해 곤 회장은 일본에서 재판받고 싶었지만, 공정한 재판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호권이 보장된 국가의 법원이라면 출두하겠다”고 했다.

곤 전 회장은 일본에서 도주하게 된 데에는 일본 검찰의 책임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일본 사법제도 때문에 공정한 재판이 불가능하다고 날을 세웠던 바 있다. 그는 “일본 형사재판에선 99%가 넘는 유죄판결이 나온다. 일본 사법제도에 질렸다”고 밝혔다.

그는 여론몰이로 10명 중 8명은 자신을 죄인 취급하고 있다며 일본에선 공정한 재판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대로 된 통역도 없이 법정에 서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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