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불매 여파? 에프알엘코리아 배당 0원

유니클로 로고

한국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가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배당금을 최근 0원으로 책정했다. 불매운동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탓으로 보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가 기말배당을 포기한 것은 지난 2011년이 마지막이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가장 최근 실적발표 구간인 2018년 하반기 회계연도(2019년 3월~8월)에서 배당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에프알엘코리아의 매출액은 1378억 958만 원으로 0.3%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994억1154만 원으로 14%나 감소했다. 실적 발표를 기준으로 불매운동 영향을 받은 시기가 여름(7, 8월)에 불과함에도 매출 타격이 나타난 셈이다. 다음 회계연도엔 불매운동 영향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불매운동 이전까지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 기준인 2017년 하반기 회계연도(2018년 3~8월)에선 610억 원을 기말 배당한 바 있다, 2018년 상반기 회계연도(2018년 9월~2019년 2월) 기준으로는 600억 원을 중간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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