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 트렌드 키워드…잠재력 넘어 진짜 실력 나온다

AI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비즈리포트] 이명섭 기자 = 한동안 IT 디지털 기술들이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 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컨설팅 기관 등 전망을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올해 기술 개화가 이뤄지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꽤 높다. 실제 기술 접목 사례가 나오는 가운데 과도한 기대나 잘못된 오해는 줄어들고 있다. 실용적인 접근이 이뤄지는 시기로 보는 시각들도 적지 않다.

4일 글로벌 연구기관 다모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AI) 연구의 핵심 키워드는 ‘인지적 지능이다. 이는 맥락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추론이 가능한 지능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는 인간이 균일하게 배정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데이터의 기초적인 그룹화 등은 인간이 해야 했다.

이는 기계가 인과적 추론과 지속적 학습 등을 통해 지식을 얻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모 측은 AI가 기계 학습이 추론하는 방식으로 학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변 내용에 대한 맥락 파악을 하는 기능을 최근 들어거 학습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다. 중국 상거래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다모 측은 밝혔다.

빅데이터 수집하는 과정에서 단순 데이터를 모으는 게 아니라 관계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화한다는 의미다. 여기에 비관계 데이터의 정리, 활용, 연결 및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업계에선 AI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의 지적 활동 수준과 비슷해진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추론은 상상력도 포함하는 것이어서 인간의 지적 활동을 대체하는 수준까진 나아가진 못하겠으나,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비슷한 종류끼리 분류하는 기능은 확실히 진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AI가 진화할수록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직관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정형적인 추천 및 분류 알고리즘이 정교화될수록, 비정형성인 체험 및 경험 활동을 인간적으로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게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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