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니콘 후보 메가존클라우드, 성장 가능성은? 이주완 대표의 대답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 = 최근 기업의 원활한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영역이 커지고 있다. 이중 국내에서 공고한 선두권 위치를 놓치지 않는 기업이 바로 메가존클라우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첫 본격 투자 유치인 시리즈A 단계에서만 480억 원을 유치했다. 국내 7개 벤처캐피탈과 산업은행이 공동 투자를 위해 결성한 협의체 ‘메가 세븐 클럽 ‘이 선정한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저력은 무엇일까.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될까.

메가존클라우드는 디지털 마케팅과 클라우드 호스팅, 디지털 에이전시 사업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급성장한 건 2012년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MSP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축적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신뢰를 쌓으면서 국내 대표 MSP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현재 대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500여 고객사에 AWS 솔루션과 부가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현재의 성과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어떤 IT기업 보다도 높게 점쳐진다.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서 만난 이주완 대표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은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대세로 통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10% 정도에 불과해 시장 성장 잠재력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가존 클라우드는 고객사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게끔 하는 게 가장 주요한 목표”라고도 했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미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된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적응을 돕는 게 메가존클라우드의 과제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의 손을 잡을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는 것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IT분야 기업간 거래(B2B) 영역을 개척하면서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일본, 미국, 베트남, 홍콩, 중국 5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중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라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내 기업이 치고 나가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을 돕는 클라우드 이노베이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드러냈다.

국내 전문 인력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최초로 MSP 3.2에 대한 인증을 받아 기술력 및 운영 관리, 보안 등의 영역에서 기존 MSP 프로그램보다 더욱 강화된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서울 강남구 본사 건물 2층에 교육센타를 개소했으며 500명 가까운 인력을 육성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클라우드 MSP로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우리의 다양한 활동이 고객에게 기여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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