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때문? 유니클로 종로3가점 폐업 수순

[비즈리포트] 김용후 기자 bizreport@naver.com=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불매운동의 대표 상품인 ‘유니클로’의 경우, 매장이 한곳이 철수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유니클로 종로3가 지점이 입주한 서울 종로구의 5층 건물에는 8월 1일 ‘임대 ’라는 파란색 플래카드가 걸렸다. 해당 플래카드가 걸린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데 이어 언론 보다까지 이어지면서 불매운동의 여파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현수막을 내건 부동산 측은 해당 건물의계약 기간은 올해 10월까지이로, 건물주와 유니클로 간 조건이 맞지 않아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도 건물주와의 계약 문제로 임대조건이 맞지 않았을 뿐, 불매운동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불매운동과 관련 없이 계약 만료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니클로 종로3가 지점이 문을 닫을 경우 일본 상품 불매운동 후 첫 폐점 사례가 기록되게 된다. 이전에도 유니클로의 영업 실적과 점포 사정에 따라 문을 닫은 사례는 있어왔다. 롯데마트 영등포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도 최근 몇 년새 문을 닫은 바 있다. 

 

 

유니클로 측이 점포 재계약 불발은 불매운동과 무관하다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점포 이전 계획은 아직까진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로 건물주 재계약 등이 난항을 보일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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